[국악신문사 문화=이현신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이 원활하고 공정하게 투표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4~9일 도내 (사전) 투표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사전투표소 43개소 및 본투표소 23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사전 점검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가 보완해 투표소 설치상황 및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투표 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 강화 등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관리적 문제에 즉각 대응해 투표 및 개표 과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선거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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