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인천서구립풍물단(예술감독 김정태)은 전통예술의 높은 가치를 널리 전달하고자 12월 9일(토) 5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구연희’ 제13회 인천서구립풍물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인천서구립풍물단의 기량 강화를 통하여 예술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듬북의 웅장함과 장구의 정교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천고’, 신비로운 5박의 장단과 태평소, 강렬한 비트와 혼신을 다하는 사물악기의 즉흥연주 ‘아헤’, 예술적 춤의 표현으로 천지인의 조화를 이루는 ‘삼도풍물판굿’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또한, 전통춤을 스트리트 댄스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융복합 작품인 ‘오방신장무(느낌 커뮤니케이션),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신명 나는 이야기와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줄타기‘(IN풍류&강병식)로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감동을 더 한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는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추진하고 서구를 대표하는 구립예술단(풍물단, 소년소녀합창단,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서구립풍물단은 구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전예매는 엔티켓(www.enticket.com) 전석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10-60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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