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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둥둥둥... 몸과 마음을 울리는 타악기 축제’
협력주관 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 개최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3/08/23 [19:05]

[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재)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오는 9월 16일 ~ 17일 이틀에 걸쳐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 일대에서 타악기 축제‘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



본 축제는 국내 최정상의 타악기 그룹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재)양천문화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지원금 1억 원 규모의 서울시 민간 축제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축제를 양천구에 유치하고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예술 단체의 상생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끌고자 한다. 

 

16일은 영화 주제가를 엄선하여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과 함께 감상하는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오보에, 반도네온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평소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공연 중 객석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은 축제 둘째 날에는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페라 아리아와 손유리의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소프라노 김주연,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은용)와 마에스타 합창단이 오페라 아리아와 타악기의 협연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 외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양천문화회관 야외 광장에서는 보디 퍼커션, 스트리트 퍼커션 버스킹 및 타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타악기 그룹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양천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은 ▲공연·축제·전시기획 ▲지역문화 네트워크, 예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단체 운영 ▲양천문화회관, 양천구립도서관, 양천구 생활문화센터 및 관련 시설 운영 등 문화예술과 함께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천문화재단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협력주관 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화 음악과 카로스>,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의 경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매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과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번호 ☎02)541-6085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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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3 [19:05]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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