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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전하는 청소년들의 인생의 정답, 연극 ‘#정답을작성해주세요’ 10월 13일 개막
김태민기자 기사입력  2021/09/26 [11:01]

[국악신문사 선임기자 김태민]극단 혜화공감은 10월 ‘극단 배우들’이 신작 연극 <#정답을작성해주세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고 밝혔다.

20~30대 청년예술인들로 이뤄진 극단 배우들은 서울, 인천을 중심으로 매년 새로운 장르의 창작극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단체로 ‘2021 인천 서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청소년극에 새로이 도전한다.

현대사회의 디지털 범죄를 다룬 이번 연극 <#정답을작성해주세요>는 우리 생활에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악용 사례인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노이슬 연출은 “우리는 어른이 되면 지나온 시간에 대해 모든 정답을 알게 되는 듯이 아이들에게 말하지만, 여전히 진짜 옳고 그름을 명확히 말할 수 없다. 되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어린아이들을 통해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듯이 이 작품 속 청소년들을 통해 정답만을 찾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어른이 된 우리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극단 배우들의 대표이자 이번 작품의 작을 맡은 박성원 대표는 “이 희곡은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나는 좋은 형과 누나였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며 “성인이 된 우리는 나만의 많은 경험이 있다며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내 경험과 가치관으로만 해석하는 편견 속에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지 않나 생각했다. 디지털 성범죄를 마주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시간 속에서만 살아가다 서로의 시간으로 맞춰가며 자신들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바라보며 당신은 어른으로서 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정답을 작성할 것인지 관객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극 <#정답을작성해주세요>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청년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성원 대표가 배우로 함께하며 김다인, 이선, 이동현, 유의봉, 윤설아, 이윤정 배우와 무대기술팀 양병환 무대감독, 신강림 조명감독 등이 함께하는 이번 작품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브릭스 시어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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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6 [11:01]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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