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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디지털신문]전라북도립국악원,목요상설 ‘국악도담’ 하반기 일정 시작!
국악 중주의 밤 ‘가을 빛을 더하다’
선임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1/08/26 [22:24]

[국악디지털신문 선임기자 김태민]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 대표상설공연 <2021목요상설‘국악도담’>이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6회의 공연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목요상설‘국악도담’>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매회 차별화된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탐스럽고 도드라진 공연무대로 쉼과 행복을 드리는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도담>은 순우리말 ‘도담하다’의 어근으로‘야무지고 탐스럽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1년 목요상설은 따뜻함을 간직한‘온(ON, 溫)’을 주제로, 전통예술이 담고 있는 넉넉한 품을 선사한다. 여기에 온라인(유튜브) 녹화·중계를 더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전북 전통예술의 멋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하반기에는 예술 3단에서 마련한 가(歌), 무(舞), 악(樂)의 향연으로 총 6회로 진행 된다. 관현악단에서는 창작음악과 전통음악을 각각 선보이며, 무용단에서는 한국의 정서와 신명이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으로 준비하였다. 창극단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지는 단막창극‘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3단 합동공연에서는 소리와 음악, 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두근 두근, 설렘 가득한 국악’공연으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9월은 풍류로운 음악으로 가을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관현악단의 무대이다. 2일 중주의밤“가을빛을 더하다”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 무대를 마련하였다. 16일 풍류의밤“정악, 풍류가객과 함께”는 ‘아정(雅正)한 음악’이라고도 불리는‘정악’연주를 통해 기악과 성악(시조·가곡)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7일은 무용단에서 준비한 “금풍(金風)에 나빌레라~”가 장식한다.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아름다움, 신명을 담아낸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10월 28일과 11월 11일은“국악 향기, 가을을 채우다Ⅰ,Ⅱ”를 주제로 3단 합동공연으로 마련했다.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국악 장르가, 전통과 현대를 경계를 넘나든다.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다.

 

11월 18일은 창극단에서 마련한 단막창극“춘향전 기생점고”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해학과 풍자가 일품인 ‘춘향전 기생점고’ 장면을 단막창극으로 올려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진수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 국악 중주의 밤‘가을빛을 더하다’로, 하반기 일정 시작

한국 전통악기의 멋과 아름다운 선율을 한 무대에서 즐긴다

 

2021년 목요상설 국악도담 하반기 첫 번째 공연으로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에서 준비한 <중주의밤 “가을빛을 더하다”>를 9월 2일(목)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 그리고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 전라북도를 중심에 둔 전통의 재창조 작업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 국악 중주의 밤 공연으로, 각기 다른 곡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으로 연주자의 개성과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선율이 어우러져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총 다섯 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바람이 전하는 말·칼의 노래>를 시작으로, <해금·가야금 2중주 “달그림자”>, <해금과 구음을 위한 “메나리”>, <뱃노래 주제에 의한 가야금과 대금 2중주 “뱃노래”>,<아쟁·피아노·타악기 3중주 “괴불노리개”>를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바람이 전하는 말·칼의 노래(작곡 : 권정구)」이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어릴적 추억을 담아낸 노래곡을 이번 공연에서는 해금과 피아노 2중주로 연주한다. 칼의 노래는 김훈 소설의‘칼의 노래’를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순신 장군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의 심연을 그렸다.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움 등 해금의 애절한 감성과 친숙한 멜로디로 슬픔을 표현한다. 해금에 심재린, 피아노에 안은정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무대는 「해금·가야금 2중주 “달그림자”(작곡:조원행)」이다. 해금과 25현가야금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흐르는 강가에 드리워진 달그림자를 바라보며 지난날의 그리움과 기억을 회상하며 해금 특유의 애절하게 심금을 울리는 소리와 때론 거침없이 움직이는 가야금의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기교가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해금에는 조진용, 가야금에 백은선, 장고에 차상윤 단원이 연주를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해금과 구음을 위한 “메나리”(작곡:박경훈)」이다. ‘메나리’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지방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토속민요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메나리 토리를 주로 사용한 동부 민요풍의 선율이 여러 가지 느낌으로 전개되며 구음으로 노래하는 부분에서는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해금·구음에는 김나영, 피아노에 심재린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무대에는 「뱃노래 주제에 의한 가야금과 대금 2중주 “뱃노래”(작곡:황의종)」이다. 굿거리장단의 흥겨운 경상도 민요인 뱃노래를 대금과 25현가야금 2중주로 들려준다. 크게 1악장과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야금과 대금이 대화를 나누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대금과 가야금의 음색과 전통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새로움을 선사한다. 25현가야금에는 김정연, 대금에 조용오, 장단에 박진희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다섯 번째 무대는 「아쟁·피아노·타악기 3중주 “괴불노리개” (작곡:박동석)」이다. 이 곡은 영화‘귀향’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괴불노리개, 손에 꼭 쥐고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어머니와의 끈 괴불노리개를 통해 느껴지는 희로애락을 아쟁, 피아노, 타악기의 앙상블로 풀어내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아쟁에는 김수진, 피아노에 심재린, 타악에 차상윤, 황승주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관현악단 고은현 단원이 사회를 맡아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가을밤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목요상설 ‘국악도담’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하며, 공연관람은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전부터 예약가능 하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차후 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을 업로드 한다.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전라북도립국악원’)

 

  ▶ 공연예약 : 국악원 홈페이지(kukakwon.jb.go.kr), 8세 이상 입장 가능

  ▶ 예약문의 : 063-290-5531~4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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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26 [22:24]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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