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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서남 잡가보존회 악장 전미선씨 임명
안성바우덕이 축제 출연한 경서도창악회 안성시부 전속 악사
이나혜기자 기사입력  2020/07/02 [12:48]

[국악디지털신문 문화=이나혜기자]안성경서남잡가는 2018년 11월15일 안성향토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안성의 대표적인 권번인 동리권번과 장기리권번 두 권번을 아우르는 안성의 상징적인 권번이다.
 

▲ 왼쪽 안성경서남 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 가운데 전수조교 조명숙 오른쪽 악장 전미선     © 국악예술신문


장기리권번은 변매화 이봉선, 동리권번은 송계화 고비연 강연화 등이 안성기생조합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중앙대 고 노동은 교수는 안성의 가무악기생들이 궁궐 행사에 초청되어 가무도 펼치고 나중에는 방송출연도 했다고 고증하였다.


특히 동리권번 송계화 고비연은 1932년 1월16일 수양유치원(秀養幼稚園)을 위한 남도이류명가음률대회(南道一流名妓音律大會)때 출연했다고 전해진다.
 
안성경서남 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 계보는 송계화 고비연 강연화 손음전 조명숙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 현재 소리에는 서명주, 무용에는 정형숙 유연희, 기악에는 이상복 등이 조명숙 예능보유자에게 사사를 받고 있다.
 
올해가 문화재 지정 3주년 되는 해인데 보존회에서는 원형을 되찾는 일환으로 전체적인 음악감독 및 악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하였다.
 

▲ 임명장 수여식 전수조교 서명주 악장 전미선 장소 : 안성경서남 잡가 보존회 서울지부     © 국악예술신문


이번에 첫 악장으로 임명된 전미선씨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인재. 특히 안성하고는 인연이 깊다. 외가가 용인시 백암면이고 또한 대학시절에 안성바우덕이 축제에도 출연하고 안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서도창악회 안성시부 전속 악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 안성경서남 잡가 보존회 악장 전미선     © 국악예술신문



안성경서남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씨는 전미선씨가 종묘제례악 이수자, 서울재담소리 이수자이며 앞으로 안성경서남잡가연희단 악장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경서남 잡가보존회에서는 경풍년, 수룡음, 염양춘이 세곡을 연주곡으로 가장 많이 연주 했다고 한다.
 
*사관풍류
 
18세기말 성악곡의 반주음악이었던 자진한잎이 19세기 초에 이르러 차츰 기악곡화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 사관풍류의 모체가 되었다. 사관풍류는 계면 두거, 우조 두거, 변조 두거, 계면 평롱, 계락, 편삭대엽을 노래 없이 젓대·피리·해금·아쟁 등 관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수룡음·염양춘·경풍년을 총칭한 것이다. 자진한잎·거상악으로도 불리는데, 거상악이라 한 것은 옛날 연희 때 상받기 전에 연주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보존회에서는 8월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덕궁소극장에서 안성경서남 잡가 서울 나들이 공연을 준비중인데 무 관객공연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나혜기자 gugakpeople@gugak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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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혜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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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2 [12:48]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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