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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 해온 민주, 통합 양당이 오늘도 결론을 ...
김갑식기자 기사입력  2020/06/12 [19:30]

[국악디지털신문 정치= 김갑식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민주당과 통합당 대표가 여러 차례 협상하며 의견 접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오늘 타결을 기대했는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유감"이라며 15일에 다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모종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돈 것은 사실. 양당 지도부가 18개 상임위원장 중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11개는 민주당이 갖고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7개는 통합당이 갖는 안으로 서로 합의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통합당 주호영 대표는 합의가 아니라 민주당의 ‘제안’이었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각 지도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린 각 당 의원총회에서 해당안을 묻기로 했는데, 통합당은 해당 제안을 거부했다

 

이 날 오전 주호영 대표와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던 통합당 3선의원들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32년간 1당 독식으로 해오지 않은 게 국회의 룰인데도 민주당이 국회의장에 이어 법사위원장까지 독식하겠다는 건 1당 독재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고 항변했다.

 

이들은 “법사위원장은 177석 거대양당의 독주 견제할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통합당에 법사위원장이 배분되지 않을 경우 통합당 3선들은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국회법이 규정한 상임위원장 선출시한을 나흘째 넘기고 있다. 우리당 상임위 정수조정도 양보했다. 통합당이 국회 개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 이태까지 협상해 왔는데 아직까지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어 이제 더 협상을 하고 논의할 시간은 아닌 것 같다”며 담주 월요일에는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 말했다.

 

김갑식기자 gugakpeople@gugak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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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김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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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2 [19:30]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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