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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달맞이 굿(good)! 보러 가세~
수준 높은 전통공연과 다양한 세시풍속으로 정월대보름의 의미 나눠
최설기자 기사입력  2016/02/12 [16:19]
[한국전통예술신문 전통예술=최설기자]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곽승기)은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 해 액을 막고 복을 빌었던 우리 전통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6 정월대보름공연 - 전북 달맞이 굿(good)! 보러 가세~>를 공연한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도내 지역 마을축제와 결합하여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자원의 보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0일(토) 저녁 7시부터, 전주 통일광장 특설무대(전주시자원봉사센터 건너편 전주천변 일원)에서 펼치며,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창극단·관현악단·무용단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국악공연과 함께 달집태우기와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전통세시풍속으로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월대보름공연>은 전라북도립국악원의 대표적인 절기공연이다. 국악원은 지난 2003년 이후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창극단·관현악단·무용단이 펼치는 다양한 국악공연과 함께 달집태우기와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세시풍속으로 도민들과 함께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지역의 농촌형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완주군 고산면 창포마을로 찾아가 대보름의 의미와 격조 높은 국악공연을 나누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6 정월대보름공연 – 전북 달맞이 굿! Good 보러 가세~>는 ‘문전마당’과 ‘여는마당’, ‘닫는마당’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문전마당은‘소원놀이’를 부제로 펼쳐진다. 서신풍물패의 길굿에 이어, 무용단이 창작무용 ‘처용화무’로 한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 ‘처용화무’는 악귀를 몰아내고 역병을 쫓기 위해 궁궐에서 추어왔던 ‘처용무’에 멋스러운 한삼놀음과 흥겹고 유려한 춤가락을 보태어 창작한 춤이다.



‘흥놀이’를 부제로 펼쳐지는 여는마당은 국악원 예술 3단의 수준 높은 우리 전통공연을 통해 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창극단의 신민요 ‘시집가는 날·금강산타령·내 고향 좋을씨구’를 시작으로, 관현악단의 국악실내악 ‘김일구류 아쟁산조 합주’와 모듬북 타악 ‘아리랑연곡’, 그리고 무용단이 다시 무대에 올라 창작무용 ‘천지타풍’을 선보인다.

닫는마당은 ‘달놀이’를 부제로 다양한 세시풍속과 함께 펼쳐진다. 달집태우기와 소원성취문 낭독, 강강수월래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과 풍등 날리기, 한궁, 널뛰기, 제기차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혜라 JTV 행복발전소 진행자와 유재준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이 진행을 맡는다. 총연출은 김태경 공연기획실 지원팀장, 소리지도는 조통달 창극단장, 음악감독은 조용안 관현악단장, 안무는 김수현 무용단장이 맡았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곽승기 원장은 “올해 정월대보름공연은 시․군과 손잡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지역 마을축제와 결합하여 진행함으로써, 지역문화자원 보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과 함께 대보름의 의미를 나누면서 우리 전통공연의 저변확대를 꾀할 계획”이라며, “달집태우기와 강강수월래,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하고 알찬 세시풍속과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이들 오셔서 다 함께 액운을 떨쳐 버리고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www.kukakwo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29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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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 문화예술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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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12 [16:19]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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