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디지털신문 김태민기자]8일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하나이면서, 경남 서북부 지역 한방 항노화산업의 핵심사업인 산청 한방제약산업단지 예정지를 방문했다.
▲ 홍준표 도지사, 산청 한방제약단지 예정지 방문 ©김태민기자 | |
산청 한방제약산업단지는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30만 6천㎡ 규모로 조성하여 한방, 제약 및 항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총 3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2달간 관련기업을 방문해 사전 입주수요조사와 유치 홍보를 통해 34개 업체 29만 3천㎡ 입주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홍지사와 함께 산단 예정지를 둘러본 허기도 산청군수는 “경남도와 함께 각종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중견 제약기업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남도와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의 협력을 당부했다.
향후, 한방제약산업단지 조성일정은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토부 산업단지 수급계획에 반영하고, 2015년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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