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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 I
걷고 싶은 길, 정동에서 듣고 싶은 음악
김태민기자 기사입력  2013/10/07 [23:12]
정동극장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콘서트 시리즈로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를 펼친다.
 
▲ 김창완밴드     © 국악디지털신문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는 평일 점심시간과 금요일 퇴근시간, 토요일 오후 정동 일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야외음악회를 4주간(총16회) 시리즈로 구성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정동극장이 도심 속 예술을 통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보이는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의 첫 무대로 ‘걷고 싶은 길, 정동에서 듣고 싶은 음악’이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클래식, 재즈, 국악 퓨전,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창완밴드,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리톤 서정학, 기타리스트 박주원, 라벤타나, 김그림, 투빅, 한충은 밴드 등 정동 돌담길의 풍경을 풍성한 음악으로 채색해 줄 연주자들이 정동길을 찾는다.
 
정동극장은 전통상설공연 <미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정동극장은 월평균 2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문화명소로써 제 기능을 강화해 온 한편, 일반 시민들과의 문화접점지역을 확대해 나아갈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익사업을 강화해 나가고자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수용하고, 전통예술은 물론 영화, 패션, 미술, 문학 등 삶의 다양한 문화양식을 접목한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예술축제로 구성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번 공연의 접목하는 주제는 ‘커피’다. 고종황제의 첫 커피가 정동에서 시작되었고, 또한 고종황제 재임 당시, 근대식 최초 극장이었던 원각사를 지었으며, 그 복원이념으로 만들어진 극장이 바로 정동극장이다.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에서는 공연 전 스타 바리스타의 커피 시연과 시음으로 향, 맛, 멋스러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고종황제의 첫 커피의 역사가 숨 쉬는 정동에서 고즈넉하고 향기로운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정동길은 월평균 평일 100만 명, 주말 60만 명에 달하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이다. 정동극장 예술 축제의 상설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생활터전이자 도심 속 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극장 정현욱 극장장은 “정동길은 세월의 흐름이 빗겨간 듯 한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정동극장 야외마당을 ‘예술이 숨 쉬는 정원’으로 가꾸어 가겠다. 정동길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길에서 좋은 음악, 멋진 아티스트와 만나 삶의 쉼표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 콘서트 시리즈는 음악을 ‘커피’라는 대중문화와 접목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문화예술이 편안하게 즐기는 커피처럼 일상에 깃들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동극장이 정동길 일대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시민들로 하여금 일상의 작은 위로, 휴식, 기쁨과 감동의 공간으로 발견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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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07 [23:12]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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