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5월 14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홍준표경상남도지사, 권민호 거제시장, 도내 의용소방대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최 결과 종합 1위에는 사천시 연합회, 2위에는 김해시 연합회, 3위에는 고성군 연합회가 각각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화재예방과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개회식을 시작으로 17개 도내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별 대항 경기방식으로 펼쳐졌으며, 경연종목은 개인분야(소방호스 끌기, 출동단계별 200m 달리기), 단체분야(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화합분야(단체줄넘기) 등 3개 분야, 5개 종목을 실시했다.
 
각 종목별 우승팀은 2013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과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앞으로 도민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