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제주도 전문예술단 월드퓨전시나위는 9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공연 “전통예술과 함께 하는 오복락락 콘서트” 공연을 성산노인대학 (성산게이트볼장)과 표선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으로 제주 메세나협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기업과 예술단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자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오복樂樂은 예로부터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겨온수(장수), 부(풍족), 강녕(건강), 유호덕(선행), 고종명(천명)의 다섯가지 복을 국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성산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표선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이 있는 의미있는 공연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악실내악 프런티어, 국악사물합주“신모듬”, 제주민요의 향연, 풍물과 국악합주 “판놀음”, “아름다운나라”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월드퓨전시나위는 탐라문화제, 제주 국악제, 제주문화예술축전 공연을 비롯하여 BTS 멜론뮤직어워드, 불후의 명곡의 방송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활동을 펼치고 자 본 공연을 준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드퓨전시나위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메세나협회, 유미건설이 후원하는 본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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