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문화=이현신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박원규)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소속 한희선 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통한 친밀한 관계의 폭력을 점검하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실제 자신의 가정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여 가족과 자녀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천연재료의 강낭콩 앙금, 콩가루 등으로 화과자를 꾸미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여성 중 한 명은 “전문 강사의 가르침에 따라 천연재료로 가족들과 나누어 먹을 화과자를 만들어 보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원규 신관동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 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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