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올드 팝을 전해주고 있는 '제니스김미영', © 신한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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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는 ’K-Spotlight' 프로젝트는 오늘 ’제니스김미영‘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활기찬 순간을 맞이하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인 여정과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K-Spotlight'의 일환으로 제 조명되는 순간을 진한 커피 한 잔과 ’제니스김미영‘씨와 오늘 함께 해 본다.
△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혹은 밴드는 누구인가요?
어릴 적부터 딱히 음악 속에 성장할 만큼의 환경이 되지는 못했고 성장 후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때마다 필터링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어서 딱히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따로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의 음악들이 들려주는 각자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루고 계시는데, 각 장르에서의 창작 과정이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루면서, 창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음악적 요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고 실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창작 면에선 많이 부족한지라 갈 길이 멉니다. 지금까지 작곡한 노래가 4곡이지만, 그 속에는 소녀 시절의 감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음악 작업에 앞서서 창작의 영감을 찾는 방법이 있나요?
창작은 곧 일상에서의 아이디어 같아요. 사랑이나 삶,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이 창작에 영감을 줍니다.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일상의 감정, 관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이야기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 작업 중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어려움을 겪을 때, 다른 음악적 활동에 참여하고 잠시 작업을 멈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음악가들과 협업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돌아와서는 더 나은 진행이 가능합니다.
△ 자신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가 있을까요?
메시지는 감정적이고 애절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노래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듣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풍부한 내용과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 추억의 올드 팝을 전해주고 있는 '제니스와 친구들', © 신한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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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경험 중에서 특별한 순간이 있나요?
특별한 순간이 많았죠, 특히 즉흥적인 하모니로 동참하는 것을 즐겨 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예상치 못한 음악적인 발전을 이루는 순간이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앨범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하모니로 참여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함께 음악을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 최근에 들은 좋아하는 음악 혹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요즘은 매스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시절 유행 음악보다는 오래전의 노래를 우연히 만나면서 감회가 새로워지는 경험이 많습니다. 정선연의 '빈처'는 몇 년 전부터 좋아했던 곡 중 하나로, 그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에 다시 빠져들게 됐습니다. 이러한 오랜 곡들은 항상 새로운 감정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자신이 음악을 만들 때 주로 어떤 주제나 이야기를 다루게 되나요?
주제는 "사랑"입니다. 이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음악을 통해 솔직하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라이브 퍼포먼스에서의 특별한 경험 중에서 인상 깊은 것이 있을까요?
어린 시절에 감명받았던 곡을 작은 빅밴드와 협연하여 직접 부른 것입니다. 이 경험은 과거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고, 작은 빅밴드와 함께한 순간은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함께 음악을 만들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 투어 중에 무대에서 특별한 연출 혹은 순간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가요?
특별한 순간은 투어 버스킹을 하면서 수년 전에 만난 인연을 몇 번 만났을 때였습니다. 그 순간은 놀라운 동시에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과거의 인연을 투어 중에 다시 만나게 되어서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다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경험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어떻게 발전시키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삶에 더 치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업 뮤지션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타일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어쿠스틱한 라이브 음악으로의 공연 기회를 더 많이 가지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큰 메시지나 목표가 있나요?
노래의 힘은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매체입니다. 노래의 힘은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상에 따뜻함과 위로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이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노래에 담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감정을 공유하며 음악을 통해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 음악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새로운 시도가 있을까요?
어쿠스틱한 공연을 유지하면서도 브라스와 함께하는 빅 밴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브라스 악기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음악적 풍부함을 더해주고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탐구하고 특히 브라스와 함께하는 빅밴드와의 공연이 아직은 시작이지만 멋지게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 화려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제니스와 친구들', © 신한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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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투어 계획이나 기대되는 활동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질문들에 대한 코멘트에 다 들어있겠죠... 해 오던 작은 버스킹이나 공연들도 새로운 곡 발표도, 빅밴드도, 언제 어디에서 표현되어 질지는 저도 아직은 모르지만 있는 그 자리에서 함께하는 분들과 들어주시는 분들과 공감하며 일체감을 느껴보고 싶은 게 음악인이면 누구나 그렇듯 작은 소망입니다.
활동명 ’제니스김미영‘씨의 음악은’K-Spotlight‘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그녀의 음악적인 여정을 지켜보며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그녀를 응원하며, 우리의 귀를 사로잡고,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다. 우리는 그녀의 음악적인 여정을 지켜보며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그녀의 많은 활동을 더욱 밝아지길 기대해 본다.
'K-Spotlight'와 함께 아티스트의 세계, 다채로운 예술 문화를 계속해서 재 조명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