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디지털신문 김태민기자]산청군은 금년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태민기자 | |
산청군은 맑고 수려한 산청군 관내 계곡을 방문하는 많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개 지구 62개소 자동우량 예․경보시설에 대한 가동상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신속한 기상정보 수집을 위하여 산청군 전 지역에 강우량계측기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주요 하천변에는 수위관측시설과 재해 예방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실시간 관측을 실시하여 위험이 예상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자동 음성통보시스템을 금년에도 2억원의 사업비로 25개 마을에 추가 설치하고, 현재 총174개 마을에서 가동 중에 있으며 전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와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와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산청군 방재계획의 총괄 로드맵인 『산청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근거하여 지역주민들이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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